평일 오전 출근 시간인 어제 8시에 런던의 템즈강변 주위의 도심 도로에 헬기 한 대가 추락했다. 이 헬기는 민간 헬기로 서리주 레드힐에서 출발해 인근 착륙장으로 향하다가 크레인과 충돌하고 도로위에 떨어졌다고 한다.

 

 

이 헬기가 덮친 자동차 한 대는 불에 탔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소가 기차역과 지하철 역 등이 몰려 있어서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뻔해 사람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데일리 메일은 크레인에서 일하는 기사 두 명이 모두 처음으로 늦잠을 자 출근이 늦어졌고 그 덕분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사실도 전했다.

31살의 두 아이의 아버지인 Moule씨와 동료 Biagioni씨가 그 주인공.

지각한 적이 없는 그들이지만 몇 년 만에 처음 늦잠을 잤고 두 사람 다 목숨을 건졌다.

이 기적같은 우연의 일치로 함께 목숨을 건진 두 사람은 크레인 위에 없었던 것에 안도했다.

 

 

아래 사진은 사고 정황을 나타낸 데일리 메일의 보도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