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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넥슨 창업자 딸,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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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3  05: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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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넥슨 창업자 딸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다.

21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54세의 나이로 지난 2월 별세한 김정주 창업자의 둘째 딸이 3조원대 지분 상속을 통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공시 자료를 인용해 김 창업자의 차녀(18)와 장녀(20)가 각각 25억달러에 이르는 넥슨지주사의 지분 30.78%씩을 상속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8일 NXC가 “김 창업자의 지분 196만3000주가 배우자 유정현 감사와 두 딸에게 상속됐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상속 이전 NXC 지분을 각각 1만9750주씩 보유하고 있던 두 딸은 이번 상속으로 89만5305주를 추가로 얻게 돼 NXC 지분을 31.46%씩 갖게 됐다. 포브스는 “두 딸이 보유한 NXC 지분이 현재 각각 25억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종전 최연소 억만장자는 14세 때 부친 귄터 레만으로부터 독일 약국·화장품 체인 DM의 지분을 물려받은 독일의 청년 케빈 다비트 레만이었다. 포브스의 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리스트에는 23세에 이름을 올린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20세에 이름을 올린 소셜미디어 스타 카일리 제너 등이 있었다.

포브스는 김 창업자가 2006년 자선 사업과 투자 업무에 집중해왔다고 소개했다. 김 창업자가 사망 직전 서정주 셀트리온 명예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한국에서 셋째 부호 자리에 올랐고, 어린이 병원에 대한 기부로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15명의 자선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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