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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일 벤츠 방탄차와 국산 명품백, 화려한 옷차림으로 언론을 장식하는 박당선인의 모습 |
곧 출범할 박근혜 정부의 현안들은 나열하기도 벅차다.
당장 북에서는 핵을 들고 나왔으며, 일본에서는 신사참배를 허용하는 총리의 발언으로 박당선인에게 외교, 안보의 위기를 안겨주었다.
그뿐인가? 경제 위기로 인해 성장과 분배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만 하며, 이로 인해 기득권 세력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득표율이 절반이라지만 이미 멀어진 민심으로 국민통합이 무엇보다도 큰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지상파가 아닌 또한 이른바 조중동으로 불리는 주요 신문이 아닌 언론에서는 박당선인에 대해 쓴소리들이 들려온다. 왜 지상파나 주요 신문사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일까? 또한 일부 언론에서 나오는 쓴소리는 대체 무엇일까?
이들이 뱉어내는 쓴소리들은 바로 당신인 주변에는 토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딴소리 말고 나만 따라오라는 식의 당선인의 일방통행을 문제삼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느끼는 밀봉인사와 깜깜이 인수위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떠나게 한다는 것을 박당선인은 아직도 모르는 듯 하다.
정치인의, 그것도 대통령의 수성은 내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일이다. 박당선인이 바른 수성의 길을 나아가기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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