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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 공동 1위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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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4  08: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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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혁이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 공동 1위를 수상했다.

13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롱티보 콩쿠르에서 일본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혁은 이번 콩쿠르의 부상으로 2만7500유로의 상금을 수령한다. 

1943년 창설된 롱티보 콩쿠르는 세계 10대 콩쿠르 중 하나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문이 해를 바꿔가며 열린다.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2001년에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1위에 올랐고, 2008년에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혁은 2012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로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쇼팽 국제콩쿠르 결선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진출했으며, 그해 12월 쇼팽 작품만 연주하는 프랑스 아니마토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혁은 선화예술학교 예비과정을 거쳐 2014년 러시아 모스크바 중앙 음악원에 입학했다. 그는 2016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 들어가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 교수를 사사했고, 현재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의 마리안 리비츠키 교수 문하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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