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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아르테미스 1호' 달로 발사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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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7  0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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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아르테미스 1호가 달로 발사됐다.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기 위한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첫번째 로켓이 다섯 번째 시도만에 어제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마네킹만 탑승했지만 2025년에는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킨다는 계획이다. 아르테미스1호는 발사 2분만에 고체 로켓 부스터 등을 분리하며 지구 저궤도까지 상승했고, 90분 뒤에는 지구중력밖 달전이궤도에 진입하며 발사 성공을 확인시켰다.

기술적 결함과 기상악화 등으로 4차례나 연기된 발사였다. 이번에도 연료 누출 문제로 예정 시간보다 40분 넘게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4전5기에 성공했다.

아르테미스1호는 역대 가장 큰 발사체 SLS와 그 위에 탑재된 우주선 오리온으로 구성됐다. 오리온에는 마네킹이 탑승했는데, 달궤도를 돌면서 실제 사람이 탑승해도 생존이 가능한 지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달표면 100km 상공까지 접근 예정인 오리온은 지구에서 45만600km 떨어진 지점까지 이동해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40만170km 기록을 경신한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임무를 완수하면, 26일간의 비행을 마치고 다음달 11일 태평양으로 귀환한다.

특히 나사는 이번 비행에 성공하면 2024년에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2호를 발사하고, 그 이듬해인 2025년에는 여성과 유색인종 등 우주비행사 4명을 달의 남극 지역 표면에 직접 착륙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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