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선물을 보냈다.

바로 위의 동영상과 복지공약 현수막 및 뻥튀기다.

대선에서 내 걸었던 복지 공약들이 뻥튀기일 뿐이라는 비유인가 보다.

 

▲ 현수막과 뻥튀기 사진

영상에서는  호가호위(狐假虎威', 노학승헌(老鶴乘軒),  동악상제(同惡相濟), 낙정하석(落穽下石), 사택망처(徙宅忘妻)의 다섯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뜻이 자막으로 등장한다.

모두 새로운 정부를 꼬집는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 영상의 마지막에는  은감불원(殷鑑不遠)이라는 한자가 나온다.

은나라의 거울은 멀리 있지 않다. 즉 가까이 있는 것을 거울로 삼으라는 것이다.

이명박근혜라 불리던 전임 대통령인 이명박 대톨령을 거울 삼으라는 뜻으로 짐작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러한 선물을 기분나빠하지 않았으면 한다.

국민의 쓴소리이다.

복주머니 행사에 올라온 의견만이 국민의 민심인 것은 아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하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