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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 세계 기술 전쟁 막올라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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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09  08: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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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 세계 기술 전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미국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가 개발한 AI 채팅봇 챗GPT가 전 세계에 신드롬 수준의 파장을 불러일으키면서, 이를 지켜보던 미국의 구글, 중국의 바이두, 러시아의 얀덱스, 한국의 네이버 같은 전 세계 테크 기업들이 너도나도 AI 개발과 서비스 출시 경쟁에 뛰어들었다.

미국 포브스지는 “새로운 AI 전쟁이 발발했다”고 했다. 7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AI챗봇을 결합한 빙은 새로운 검색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더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일일이 키워드를 입력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구글도 최근 AI챗봇 바드를 내놓고 향후 이를 구글 검색과 연동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국 최대 검색 기업인 바이두는 AI의 신경세포 격인 매개변수가 챗GPT의 1.5배가량인 AI 언어 모델 기반 AI챗봇을 3월 출시할 계획이다.

테크 기업 AI 전쟁의 최후 승자는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업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하는 AI챗봇과 AI 검색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작동하는데, 이러한 검색량이 많아질수록 클라우드 사용량은 더욱 커지게 된다.

특히 테크 업계 관계자는 “이 때문에 테크 업체들의 AI 기술 경쟁에서 가장 이득을 챙기는 곳은 지금 조용하게 있는 클라우드 업계 1위 아마존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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