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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12년 만에 재개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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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0  08: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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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이 12년 만에 재개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 초청으로 오는 16~17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방일 계획을 9일 공식 발표하면서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면서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의 방일은 2019년 6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이후 약 4년 만이다. 윤 대통령의 방일은 지난 6일 정부가 양국 간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발표하고 일본 측도 이에 호응하면서 성사됐다.

한·일 셔틀외교는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방한하고 같은 해 12월 이명박 대통령이 방일한 이후 중단됐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는 한·미·일 3각 공조 등 안보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 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공동선언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한·일 기업인들이 현지에서 만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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