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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연체대출 잔액 1조 증가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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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3  08: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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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연체대출 잔액이 1조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연체대출 잔액은 5조44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출잔액 중 0.25% 수준이다. 연체대출 잔액으로 비교하면 3개월 전인 작년 9월말보다 약 1조원 가량 늘어났고, 연체율 역시 0.04%포인트 상승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작년 4분기에 채권 금리가 뛰고, 기준금리도 큰 폭으로 올라가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상단이 7%가 넘었었다"며 "해당 기간에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경기도 나빠지면서 연체율도 덩달아 올라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 중·저신용자들의 대출을 주요상품으로 다루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에도 연체잔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금리가 고공행진하고 경기까지 악화되면서 연체율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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