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이던 진보이던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우선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 법앞에 평등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 하면서 말이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사회적 발전(혁신)에서 한발짝 과 한걸음의 차이만 존재할 뿐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 보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으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중이다. 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힘과 노력으로 일어선 보수정당임에도 강제? 탈당 이나 친박 몰아내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핵심권력으로 호령하던 문고리 3인방도 국정원 자금을 사유로 사용하고 그 죄?를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몰아가고 있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는 일 이라면 양심과 의리도 헌신짝 버리듯이 쉽게 손바닥을 뒤집는 것이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현주소이다.

그들은 대선에서 무참히 무너져내렸다 국민의 마음은 안정적인 삶과 아픈곳을 우선적으로 헤아려야 하는 지고지순하고 단순한 원리를 방기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 점점 국민에게 멀어져 가고 있다. 공무원 증액에 따른 예산 삭감. 국방비와 사회간접자본(SOC) 증액. 불법시위단체. 좌파시민단체 지원금 삭감. 경노당 냉난방비.전기료 증액. 중소기업.소상공인.참전군인 명예수당 인상으로 예산정국에 칼을 들이대었다.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의 불법지원으로 전경련과 삼성등이 세상을 떠들썩인것이 바로 어제이다. 중소기업 창업자금 지원 및 대출이 노무현 정부의 반 정도 도 안되게 책정한 것도 보수정권이며 사회간접자본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도 이명박 정부이었다. 4대강 사업의 조기완성을 위하여 경노당 지원금까지 삭감한것도 그들이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정부 흔들기 일 것이다. 홍대표의 말처럼 뭐가 짖어도 기차는 달리기 때문일까?

공무원 문제의 심각성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 아님을 그들이 먼저 알고 있다. 약 95만명의 공무원으로는 제대로된 국민봉사를 할수 있는가라는 점이다. 국민 522명당 공무원이 1인으로 약 17명 씩인 OECD 평균보다 형편없이 적은 것이 대한민국 공무원의 숫자이다. 국가의 발전을 담보하기 위하여는 국민의 역동성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출산을 보장하기 위하여는 지방공무원이 지금의 두배이상 증원되어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더구나 9.2%에 달하는 청년실업문제도 해결하여야 하기 때문임도 그들은 알고 있다.

그럼에도 빨갱이 하나만으로 정권을 유지하던 그 달콤함에 젖어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는 생각이 필자만은 아닐 것이다.

문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70-80%를 유지하는 이유를 유독 그들만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이 요구하는 것이 오직 국민의 안정적인 삶 임을 잘 알면서 정부를 향한 딴지가 국민은 안중에 없다는 반증임을 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속에 들어가고 나서야 눈물을 흘린다는 말처럼 소아적 발상에서 하루속히 깨어나 국민만을 위한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