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4일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삶을 바꾸는 힘, 절실함>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영교 최고위원, 임종성 도당위원장 등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김경협·서영석·이동주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전),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병환 선임행정관(전)은 “무엇보다 이재명 당대표의 피습에 안위가 걱정된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국회에서 반드시 후퇴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한병환 선임행정관은 지역화폐 정책을 국가정책으로 이끌어낸 ‘지역화폐 전문가’”라며 “절실함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살리고, 불공정한 경제구조를 개선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이지연(40대, 여성, 초등학생을 둔 주부), 이호준(40대 남성, 편의점 점주, 소상인), 송예린(20대, 여성, 싱어 송 라이터), 이월화(60대, 여성, 부천시 지체장애인 협회 게이트볼 회장)씨가 자신의 절실함을 토로했으며, 한 행정관(전)은 “유권자와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국회 입법활동을 통해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답하였다.

한 행정관(전)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했으며, 부천에서 2‧3‧4대 시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부천페이) 예산 확보 및 전국확대를 이루어내는데 기여했으며, 지난 대선 때에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참여플랫폼 부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