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의중앙선 파주지역 구간을 지하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올해 예산안에 경의중앙선 등 철도의 지하화를 위한 연구용역 예산 53억원이 배정되었고, 지난 9일 국회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었다”며 “4월 10일 파주 시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경의중앙선 금릉-금촌 구간을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릉-금촌 구간은 도심의 양분화를 초래하여 교통 및 생활권 단절로 각종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금릉-금촌 구간의 도심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상부공간을 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관련 공약을 개발하여 정책화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여야 협의체 신설 △교통 여건 혁신 △파주 형 산업 및 일자리 창출 △탈탄소 발전 산업 유치와 RE100·CF100 충족 △출산‧육아 종합지원센터 설립 및 대형 산후조리원 유치 △청년에게 소통과 교육, 주거 안정을 제공 등 6대 공약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