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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설비 가동률 4년새 최고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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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6  06: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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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설비 가동률이 4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북미·유럽시장에서 선전하고 기업들이 주말 특근까지 해가며 생산을 늘리면서 지난해 자동차업계 종사자 수도 5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올해도 생산직 신규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의 가동률지수는 109.6으로 조사됐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해석된다.

공장 가동률이 높아진 것은 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빅마켓’인 북미와 유럽에서 약진한 덕에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특히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자 생산직 채용도 늘어났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종사자 수는 34만3590명으로 전년 대비 0.84%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생산직 신입사원 400명을 뽑았고, 올해도 상반기에 400명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400명을 더 뽑을 예정이다.

기아도 생산직 300명을 신규 채용해 이달 중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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