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그 얼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이 1일 일산호수공원 분수공원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장류발효인협회(대표 전병하)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총 300여 팀이 참가해 전통 4대 장류 및 응용개발 소스 등 각 분야 최고의 명품 장류를 가리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참가팀 중 문승희 명인은 신선발효 된장과 상황버섯 발아현미 식초로 각각 금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문 명인은 전통 장류와 푸드테크를 결합한 면역력 키워드 중심의 제품 개발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지난 2020년 녹두 고추장 금상, 2021년 버섯베타글루칸 간장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문 명인이 이끌고 있는 ㈜와이에이포(대표 박진후)는 작년 4월 미국 포틀랜드 SCA 엑스포에서 버섯균사체 발효배양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 기능성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이뮤니카(Imunika)’를 런칭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한국장류발효인협회 홈페이지(www.장류협회.com) 및 이뮤니카 홈페이지(www.imunika.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른쪽부터)전병하 한국장류발효인협회장, 이동연 고양시 기후환경국장, 문승희 자연치유발효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