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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만명 자살 유족 발생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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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7.03  0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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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매년 12만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하고 있다.

자살 유족은 신체적 질병뿐 아니라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 개정과 촘촘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국회자살예방포럼 제1차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매일 36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가운데 정치권이 나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5~10명이다. 2023년 기준 국내 자살 사망자는 1만3770명이다. 

자살예방 정책세미나와 국제세미나, 입법 및 예산확보, 제도개선 활동,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 개최,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현황 조사 등 활동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추진하고 있다.

자살유가족의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1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유가족은 사회적 낙인과 정신ᐧ신체ᐧ경제문제와 함께 복합애도의 위험성에 직면하고 있다. 자살 문제를 해결하려는 더 많은 관심과 강력한 의지, 함께하는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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