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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사우디에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
김형석 기자  |  caf2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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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7.10  09: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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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 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8억6680만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로,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두 번째 조 단위 대규모 수출을 이어가게 됐다. 

천궁으로 더 잘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자산으로, 지상에서 공중의 적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해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고 있다.

천궁-II 요격 미사일체계의 핵심인 한화시스템 다기능레이다는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적 전투기뿐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 여러 대의 레이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탐지·추적·피아식별 △재밍(jamming·전파방해)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 교전 기능 복합 임무를 3차원 위상배열 레이다로 한 번에 수행한다.

사우디에 수출하는 천궁-II는 총 32억달러(4조2700억) 규모이며, 1개 포대는 다기능레이다·수직발사대·교전통제소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한화시스템은 다기능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를 공급한다.

박혁 한화시스템 감시정찰부문 사업대표는 “레이다는 무기체계 전체 예산의 30~35%를 차지하고, MRO 사업에서도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핵심 장비”라며 “한화시스템은 AESA 레이다를 포함한 다기능레이다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낸 역량을 바탕으로 다변화하는 대공 위협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멀티미션 레이다(Multi-Mission Radar)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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